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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 코엑스 푸드위크 2023서 도축 자동화 로봇 시스템 기술력 알려... “국내 양돈 사양에 최적화된 도축 메커니즘 구현!”

 2023.11.22


로보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23서 선보인 'Pig Neck Cutter(PNC)' 로봇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로보스(대표 박재현)는 11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3(Coex Food Week 2023,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로보스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산업용 로봇 시스템 중에서도, 로보스는 양돈 도축 공정을 무인화·자동화하는 플랫폼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3D’ 직군으로 분류되어 기피 업종으로 꼽히는 도축 관련 업무를 선진화된 기술로 무인화하고, 이를 통해 업계를 지배하는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로보틱스에서 근무하며 로봇의 메커니즘과 시스템 등에 앞선 인사이트를 보유한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로보스는 단기간에 연구개발 성과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주간에서 소개하며 전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로보스는 △돼지의 목을 절단하는 ‘Pig Neck Cutter(PNC)’ △치골과 복부, 가슴뼈를 절단해 돼지의 내장 분리를 간편화하는 ‘Pig Belly Opener(PBO)’ △돼지의 등뼈를 절단하고 이분도체하는 ‘Pig Splitter(PSP)’ 등 3종의 로봇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도축 공정을 자동화하면서도,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뛰어난 돈육 품질을 보존하는 구동 시스템과 자체 개발 알고리즘으로 구동된다.
로보스의 도축 자동화 로봇 3종 모형 | 촬영 - 에이빙뉴스

이렇듯 모든 시스템의 기반으로 작용하는 생체 머신 비전 딥러닝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라이다(LiDAR)를 통해 양돈에 대한 3D 매핑과 좌표 생성을 실행, 서로 체형이나 상태가 다른 양돈에서도 돈육 품질을 균일화하는 절개를 실현한다. 생체 인식 데이터와 객체인식 기술로 80~130kg 범위로 가변성을 나타내는 국내 양돈 사양을 최적 제어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로보스 관계자는 “도축장마다 도축 및 돈육 품질관리와 관련한 기준이 다르며, 이에 따라 요구되는 절개 지점이나 방식, 깊이 등에도 차이가 크다”라며, “자사의 도축 자동화 로봇 시스템은 이렇듯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해 품질을 최적화하는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올해 초엔 제주도 모 도축장에 PNC 로봇을 납품하는 성과를 조기에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구미의 모 도축장과는 PoC의 형태로 선제적인 시스템 도입이 이뤄져 있으며, 올해 말부터는 PSP 로봇을 국내 시장에서 더 광범위하게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도축 공정 선진화에 큰 관심을 둔 해외 국가로도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3’은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 : 食탁’을 테마로 하며,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다. 또한, 전시회 기간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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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